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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2 25~ 02 26 엄마와 안국산책 & 세정이 생파

2022 02 25~ 02 26 엄마와 안국산책 & 세정이 생파

2022.02.26
아직 연차 소진중이기는 하지만, 퇴사 후 첫날은 엄마와 안국을 돌아다니며 보냈다. 전시를 볼까 하고 이것 저것 찾아봤는데, 처음엔 샤갈전이 나와 엄마의 취향을 모두 반영하고 있어서 갈까 했다. 그런데 너무나 새 회사 코 앞이 전시관이었던 것. 아직 2주의 휴식기간이 있는데 회사나 일이나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는 압박감, 지난 일주일간의 불면증 등등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에 갈 맘은 추호도 없었다. 그런 이유로 탈락시키고 다른 놀거리를 찾아봤다. 그러다 나훈아의 두번째 신곡 뮤비를 민지가 보내줘서 엄마랑 같이 봤다. 엄마에게 나훈아파인지 남진파인지 물었더니, 답은 안했지만 은근히 나훈아파인 것 같았다. 신곡 두개 뮤비 다음에 엄마가 요청한 테스형까지 주르르 함께 보았다. 나는 나훈아가 80은 먹은 줄 알았는데 ..
2022 02 12 (토) 즐거운 저녁식사

2022 02 12 (토) 즐거운 저녁식사

2022.02.13
나는 예슬이가 해준 정말 맛있는 명란 파스타와 갖가지 좋은 안주 그리고 술을 마시며 속에 있는 말들을 눈치 살피지 않고 꺼낼 수 있는, 그야말로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이게 바로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다. 예슬이에게 내가 사실은 이년전에 선물로 준 반지를 잃어버린 것을 고백했더니 바로 자기 손의 반지를 빼어 고르라며 줬다. 나는 염치없이 새로 다시 받았다. 이번에는 절대 잃어버리지 말아야지. 새로 또 반지를 받는 것은 염치 없지만, 이걸 평생 안 잃어버리는 것으로 갚을 결심을 했다. 오늘은 내가 너무 극단적인 결심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나는 벌써 또 평생 반지를 아끼겠다는 극단적인 결심을 한 것이다. 나는 나에게 너무 과분한 친구를 갖고 있다는 생각도 했다. 조금 싸가지 없는 이야기를 하며 어떤..
2월 7일 (월) 도파민 디톡스

2월 7일 (월) 도파민 디톡스

2022.02.08
도파민 디톡스라는 것을 충동적으로 시작했다(웃기게도 충동성은 도파민 중독자의 일반적인 특성이다.). 자극이 없는 시간을 못 견디는 스스로가 싫어 과감하게 시작한 것인데, 첫째날인 월요일은 금단현상과 레슬링 그리고 패배의 연속이었다. 일단 음악을 듣지 않자 귓속에 weeknd의 신곡이 자동으로 흘러나왔다. 음악방주 그런거 나에게는 필요없을 지도 모르겠다. 고요속에서도 이렇게 생생하게 음악을 재생시키는 능력이 나에게 있었다니. 머리에 새겨진 음악들이 사라지려면 이번 생을 다 써야할 지도 모른다. Sns에 접속하지 않으려 앱을 다 지운 노력도 허사였다. 밥벌이가 sns와 가까우면 도파민중독은 직업병이나 산재 비슷한 범주이 든다. 오랜만에 출근한 회사에서 어쩔수 없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봐야했다. 하루..
2022. 02. 06 (일) 일기: 음악 방주 짓기

2022. 02. 06 (일) 일기: 음악 방주 짓기

2022.02.06
나는 쓸데없는 생각과 말이 많고 그 중에는 반복적인 것도 참 많은데, 주변인들을 괴롭히기 위해 몇년동안 반복적으로 주절거린 쓸데없는 질문, '지금을 기점으로 더는 새로운 노래를 듣지 못한 채 살기 vs 과거의 노래를 더는 듣지 못한 채 새 노래만 들으며 살기' 가 나의 디스토피아적 미래관과 결혼해서 자식새끼를 낳아버렸다. 갑자기 지구멸망에 대비하여 음악방주를 짓게된 것이다. 얼마 전 돈룩업을 보다 머릿속에서 탄생한 이상한 생각이다. 물론 지하 벙커가 딸린 집을 짓는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금싸라기 서울에서는 거실 절반을 마련할 때 버얼써 멸망각이 아니겠는가. 그때까지 캥거루 신세를 유지하기로 하고, 보다 현실적인 계획이 필요했다. 스트리밍이 사라지고, 인터넷도 상위1%만 쓸 수 있고, 가수들은 ..
일상 ::: 한강뷰가 예뻤던 남양주 카페 요새 (cafe yose)

일상 ::: 한강뷰가 예뻤던 남양주 카페 요새 (cafe yose)

2018.08.14
재인폭포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들렀었다.재인폭포는 계단에 무슨 문제가 있다고 했나, 아무튼 경고문이 붙어있고 개방이 안되어 있어 헛걸음이었다. 이것도 7월, 벌써 너무 이전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니기억이 더 사라지기 전에 적어둬야지 넘나 예쁜 플랜테리어 외관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해가 져 가고 있을때였는데 뷰가 예쁘다고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 사람이 많아서 우리는 1층에 자리잡아 앉아 있었다. 바깥 정원이 예뻐서 1층도 충분히 예쁘다. 왼쪽 창가 자리 사람들이 나갔을 때 재빠르게 옮겨갔던 것. 저녁 6시 부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화장실은 2층에 있는데 화장실도 참 예쁘더라구. 뭔가 지중해 연안 유럽나라 풍의 여유로운 느낌ㅋ.ㅋ 화장실 셀카 정말 안찍는데 화장실이 예뻐서 찍어봄2층에 올라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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